단 5분! 그랜저 GN7 와이퍼 교체, 공구 없이도 가능한 초간단 비법 대공개!
목차
- 그랜저 GN7 와이퍼, 왜 직접 교체해야 할까요?
- 교체 전 필수 준비물: 딱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 그랜저 GN7 와이퍼 교체, 운전석부터 시작해볼까요?
- 조수석 와이퍼 교체, 운전석과 동일하게 따라 하세요!
- 새 와이퍼 장착 후 마지막 점검 팁
1. 그랜저 GN7 와이퍼, 왜 직접 교체해야 할까요?
장마철 빗길 운전이나 겨울철 눈길 운전 시, 시야 확보는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됩니다. 낡고 성능이 저하된 와이퍼는 빗물을 제대로 닦아내지 못해 시야를 방해하고, 이는 곧 사고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그랜저 GN7 오너분들이라면, 순정 와이퍼의 높은 가격에 한번쯤 놀라셨을 겁니다. 공임비까지 더하면 부담은 더욱 커지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그랜저 GN7 와이퍼 교체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전문 공구 없이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방법으로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이 글만 따라하면 문제없이 와이퍼를 교체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시야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 봅시다. 직접 교체함으로써 얻는 성취감은 덤이겠죠?
2. 교체 전 필수 준비물: 딱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그랜저 GN7 와이퍼 교체를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딱 두 가지만 준비하면 충분합니다.
- 새 와이퍼 블레이드: 그랜저 GN7은 운전석과 조수석 와이퍼 길이가 다릅니다. 운전석은 보통 650mm(26인치), 조수석은 400mm(16인치) 규격을 사용합니다. 정확한 규격은 차량 매뉴얼을 확인하거나, 기존 와이퍼를 분리하여 길이를 측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이나 대형 마트 자동차 용품 코너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순정 와이퍼 대신 규격에 맞는 애프터마켓 제품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오히려 더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우수한 제품들이 많으니, 사용자 리뷰를 참고하여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사계절용 와이퍼나 발수 코팅 와이퍼 등 다양한 기능성 와이퍼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 부드러운 천 또는 극세사 타월: 와이퍼 암이 유리를 긁는 것을 방지하고, 교체 작업 중 이물질이 묻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와이퍼 암이 떨어지면서 전면 유리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두껍고 부드러운 천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 특별한 공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두 가지만 준비되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와이퍼 교체 작업을 시작해볼까요?
3. 그랜저 GN7 와이퍼 교체, 운전석부터 시작해볼까요?
그랜저 GN7 와이퍼 교체는 매우 간단합니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누구나 쉽게 해낼 수 있습니다.
1. 와이퍼 암 세우기:
가장 먼저, 와이퍼 암을 서비스 모드로 전환해야 합니다. 시동을 끈 상태에서 와이퍼 작동 레버를 위로 약 3초간 올리면 와이퍼 암이 수직으로 올라와 고정됩니다. 또는 시동을 켜고 와이퍼를 한 번 작동시킨 후, 와이퍼가 가장 위로 올라갔을 때 시동을 끄면 와이퍼가 중간에 멈춰서 암을 세우기 용이합니다. 이때 무리하게 힘을 주어 와이퍼 암을 세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암이 고정되면 와이퍼 블레이드가 유리와 수직이 되도록 조정합니다.
2. 와이퍼 암 보호:
준비한 부드러운 천이나 극세사 타월을 와이퍼 암 아래, 즉 전면 유리와 와이퍼 암 사이에 넓게 깔아줍니다. 이는 혹시라도 와이퍼 블레이드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와이퍼 암이 예상치 못하게 떨어져 전면 유리를 긁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전면 유리에 금이 가거나 긁힘이 발생하면 큰 수리 비용이 들 수 있으니, 이 과정은 절대 생략하지 마세요.
3. 기존 와이퍼 블레이드 분리 (운전석):
이제 기존 와이퍼 블레이드를 분리할 차례입니다. 그랜저 GN7 와이퍼는 ‘U자형 후크’ 방식으로 체결되어 있습니다.
- 와이퍼 블레이드와 암 연결 부위를 자세히 보면 작은 버튼이나 클립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거나 클립을 위로 살짝 들어 올립니다.
-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와이퍼 블레이드를 와이퍼 암의 U자형 후크 부분 아래로 밀어 내립니다.
- 블레이드가 후크에서 빠지면, 와이퍼 블레이드를 조심스럽게 옆으로 밀어 빼냅니다. 이때 너무 세게 잡아당기면 와이퍼 암이 흔들리거나 손상될 수 있으니 부드럽게 작업하세요. 오래 사용한 와이퍼는 고착되어 잘 빠지지 않을 수 있으니, 좌우로 살짝 흔들면서 빼면 좀 더 수월하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4. 새 와이퍼 블레이드 장착 (운전석):
새 와이퍼 블레이드를 준비하고, 기존 와이퍼를 분리했던 역순으로 장착합니다.
- 새 와이퍼 블레이드의 연결 부분에 있는 U자형 후크 삽입 부위를 확인합니다.
- 와이퍼 암의 U자형 후크를 새 와이퍼 블레이드의 삽입 부위로 끼워 넣습니다.
- ‘딸깍’ 소리가 나거나, 와이퍼 블레이드가 완전히 고정될 때까지 위로 밀어 올립니다. 이때 블레이드가 정확하게 고정되었는지 좌우로 살짝 흔들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대로 고정되지 않으면 주행 중 와이퍼가 이탈할 수 있습니다.
4. 조수석 와이퍼 교체, 운전석과 동일하게 따라 하세요!
조수석 와이퍼 교체 방법은 운전석 와이퍼 교체 방법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다만, 조수석 와이퍼는 운전석보다 길이가 짧으므로, 구매한 와이퍼의 길이가 정확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와이퍼 암 세우기:
운전석 와이퍼와 마찬가지로, 조수석 와이퍼 암을 수직으로 세워 고정합니다. 동일하게 시동을 끈 상태에서 레버를 이용하거나, 와이퍼 작동 중 시동을 끄는 방법을 활용합니다.
2. 와이퍼 암 보호:
운전석과 마찬가지로, 조수석 와이퍼 암 아래에도 부드러운 천이나 극세사 타월을 깔아 전면 유리를 보호합니다. 와이퍼 암이 떨어지더라도 유리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넉넉하게 깔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3. 기존 와이퍼 블레이드 분리 (조수석):
운전석 와이퍼 분리 방법과 동일하게, 와이퍼 블레이드와 암 연결 부위의 버튼을 누르거나 클립을 들어 올린 후, 와이퍼 블레이드를 아래로 밀어 후크에서 분리하고 조심스럽게 빼냅니다. 이때, 운전석 와이퍼 작업 시 얻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숙련된 자세로 작업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새 와이퍼 블레이드 장착 (조수석):
새 조수석 와이퍼 블레이드를 준비하고, 와이퍼 암의 U자형 후크를 새 블레이드의 삽입 부위에 정확히 끼워 넣습니다. ‘딸깍’ 소리가 나거나, 블레이드가 완전히 고정될 때까지 위로 밀어 올리고, 좌우로 흔들어 단단히 고정되었는지 최종 확인합니다.
5. 새 와이퍼 장착 후 마지막 점검 팁
양쪽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가 모두 끝났다면, 마지막으로 몇 가지 점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새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혹시 모를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1. 와이퍼 암 원위치:
와이퍼 암을 조심스럽게 아래로 내려 전면 유리 위에 정확히 안착시킵니다. 이때 와이퍼 블레이드가 유리에 완전히 밀착되는지 확인하세요. 와이퍼가 붕 뜨거나 유리에 제대로 닿지 않으면 빗물 제거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워셔액 분사 및 작동 확인:
시동을 걸고 워셔액을 분사한 다음, 와이퍼를 작동시켜 봅니다.
- 소음 확인: 와이퍼가 움직일 때 ‘끼익’ 하는 마찰음이나 이상한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새 와이퍼는 보통 처음에는 약간의 마찰음이 있을 수 있지만, 심한 소음이 계속되면 와이퍼 장착이 불완전하거나 와이퍼 암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닦임 상태 확인: 와이퍼가 지나간 자리에 물방울이나 줄무늬가 남지 않고 깨끗하게 닦이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물방울이나 줄무늬가 계속 남아 있다면, 와이퍼가 제대로 장착되지 않았거나, 와이퍼 암의 압력이 약해진 것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와이퍼를 다시 장착해 보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와이퍼 전체 면적 확인: 와이퍼가 전면 유리의 넓은 면적을 고르게 닦아내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영역인 중간 부분이 깨끗하게 닦이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3. 와이퍼 상태 주기적 확인:
와이퍼는 소모품이므로 주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수입니다. 보통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사용 빈도나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와이퍼 블레이드가 닳거나 찢어지지는 않았는지, 고무가 경화되지는 않았는지 정기적으로 육안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즉시 교체해 주는 것이 안전 운전을 위한 지름길입니다.
이처럼 그랜저 GN7 와이퍼 교체는 매우 간단하고 쉬운 작업입니다. 이제 더 이상 비싼 공임비를 들여 카센터에 방문할 필요 없이, 스스로 와이퍼를 교체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쾌적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