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부터 스페셜하게: 네스프레소 시티즈, 초보자도 1분이면 바리스타!
목차
- 네스프레소 시티즈,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요?
- 새로운 시티즈, 설레는 첫 만남 준비하기
- 단 3단계! 시티즈로 완벽한 에스프레소 추출하기
- 나만의 시티즈 레시피, 다양하게 즐겨보기
- 시티즈, 더 오래 깨끗하게 사용하는 관리 팁
- 시티즈 사용 시 알아두면 좋은 추가 팁
네스프레소 시티즈,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요?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중에서도 시티즈(Citiz)는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뛰어난 디자인, 간편한 사용법, 그리고 일관된 커피 품질에 있습니다. 주방 어디에 두어도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시크한 디자인은 물론, 복잡한 설정 없이 버튼 하나로 맛있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는 점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캡슐 커피 머신의 특성상 매번 균일한 맛과 향의 커피를 즐길 수 있어, 마치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듯한 퀄리티를 집에서 편안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티즈, 설레는 첫 만남 준비하기
새로운 네스프레소 시티즈 머신을 처음 만나는 순간은 언제나 설렙니다. 하지만 사용 전에 몇 가지 간단한 준비 과정을 거쳐야 최상의 커피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 포장 제거 및 구성품 확인:
머신을 조심스럽게 상자에서 꺼내고, 모든 포장재를 제거합니다. 구성품으로 물탱크, 컵 받침대, 사용 설명서 등이 모두 들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2. 물탱크 세척 및 채우기:
머신 뒷면에 위치한 물탱크를 분리하여 깨끗한 물로 한 번 헹궈줍니다. 수돗물보다는 정수된 물이나 생수를 사용하는 것이 머신의 수명을 연장하고 커피 맛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탱크의 최대 수위선을 넘지 않도록 물을 채운 후 다시 머신에 장착합니다.
3. 전원 연결 및 예열:
머신을 안정적인 평평한 곳에 두고 전원 코드를 콘센트에 꽂습니다. 전원을 켜면 머신 상단의 에스프레소 버튼과 룽고 버튼에 불이 깜빡이기 시작합니다. 이는 머신이 예열 중이라는 신호입니다. 약 25초 정도 기다리면 깜빡이던 불이 켜진 상태로 고정되는데, 이는 머신이 커피 추출 준비를 마쳤다는 의미입니다.
4. 머신 세척 (초기 헹굼):
새 머신은 처음 사용하기 전에 내부를 세척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물탱크에 물이 충분히 채워져 있는지 확인하고, 추출구 아래에 컵을 놓습니다. 에스프레소 버튼과 룽고 버튼 중 아무거나 한 번 눌러 뜨거운 물을 추출합니다. 이 과정을 2~3회 반복하여 머신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만듭니다. 이 물은 마시지 않고 버립니다. 이 과정을 통해 머신 내부의 잔여 먼지나 플라스틱 냄새 등을 제거하여 첫 커피 추출 시 최상의 맛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단 3단계! 시티즈로 완벽한 에스프레소 추출하기
네스프레소 시티즈는 이름처럼 사용법이 매우 직관적이고 간단합니다. 다음의 단 3단계만 기억하면 누구나 손쉽게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1. 캡슐 삽입:
머신 상단에 위치한 캡슐 삽입 레버를 위로 들어 올립니다. 그러면 캡슐 투입구가 열립니다. 원하는 네스프레소 캡슐을 투입구에 넣고 레버를 다시 아래로 끝까지 내려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캡슐이 올바르게 삽입되지 않으면 추출이 되지 않거나 물이 샐 수 있으므로, 딸깍 소리가 나도록 확실히 닫아줍니다.
2. 컵 준비:
추출구 아래에 적절한 크기의 컵을 놓습니다. 시티즈는 에스프레소(약 40ml)와 룽고(약 110ml) 두 가지 추출량을 지원합니다. 에스프레소 잔은 작고, 룽고 잔은 에스프레소 잔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컵 받침대를 조절하여 높이를 맞출 수 있습니다. 컵 받침대는 머그컵을 사용할 때 아래로 접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3. 추출 버튼 누르기:
원하는 커피 추출량에 따라 에스프레소 버튼(작은 컵 모양) 또는 룽고 버튼(큰 컵 모양)을 누릅니다. 버튼을 누르면 머신 내부에서 캡슐에 압력을 가해 물이 통과하면서 커피가 추출되기 시작합니다. 추출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멈춥니다. 버튼을 누른 후에도 추출되는 커피 양을 조절하고 싶다면, 원하는 양이 되었을 때 해당 버튼을 다시 한번 누르면 추출이 멈춥니다. 이 기능은 나만의 커피 레시피를 만들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시티즈 레시피, 다양하게 즐겨보기
네스프레소 시티즈는 단순히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 가지 아이디어로 나만의 홈 카페를 완성해보세요.
1. 기본적인 메뉴:
- 아메리카노: 룽고 버튼으로 추출한 커피에 뜨거운 물을 추가하여 만듭니다. 기호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하여 농도를 맞춥니다.
- 카페라떼: 우유 거품기(에어로치노 등)를 이용하여 따뜻하게 데우고 거품을 낸 우유를 에스프레소에 붓습니다. 먼저 에스프레소를 추출한 후, 우유를 넣어 층을 만들면 더욱 예쁜 라떼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카푸치노: 카페라떼와 동일하게 우유를 준비하되, 거품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에스프레소 위에 올립니다.
2. 여름에 즐기는 아이스 메뉴:
-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음을 가득 채운 잔에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찬물을 붓습니다.
- 아이스 라떼: 얼음을 가득 채운 잔에 차가운 우유를 먼저 붓고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추출합니다.
3. 특별한 나만의 레시피:
- 바닐라 라떼/카라멜 마끼아또: 시럽을 추가하여 나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잔 바닥에 시럽을 먼저 넣고 커피와 우유를 차례로 넣으면 됩니다.
- 아포가토: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따뜻한 에스프레소를 부어 달콤 쌉쌀한 디저트를 즐겨보세요.
시티즈, 더 오래 깨끗하게 사용하는 관리 팁
네스프레소 시티즈를 오랫동안 최상의 상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몇 가지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머신의 수명을 늘리고 항상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1. 사용 후 캡슐 제거:
커피 추출 후에는 캡슐 레버를 다시 들어 올려 사용한 캡슐을 캡슐 수거함으로 떨어뜨립니다. 사용한 캡슐을 머신 안에 오랫동안 방치하면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캡슐 찌꺼기가 머신 내부에 남아 추출구를 막을 수도 있습니다.
2. 물탱크 및 컵 받침대 세척:
매일 사용 후에는 물탱크를 비우고 깨끗한 물로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컵 받침대와 드립 트레이도 분리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다시 장착합니다. 커피 찌꺼기나 물때가 끼지 않도록 자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주기적인 머신 헹굼:
하루의 커피 타임이 끝나면, 캡슐 없이 물탱크에 깨끗한 물을 채운 후 에스프레소 또는 룽고 버튼을 눌러 물을 추출하는 과정을 2~3회 반복합니다. 이는 추출구와 내부 파이프에 남아있는 커피 찌꺼기를 씻어내는 효과가 있어 다음번 추출 시 더욱 깨끗한 맛을 선사합니다.
4. 석회질 제거 (디스케일링):
머신을 장기간 사용하면 내부 파이프에 물의 미네랄 성분으로 인한 석회질이 축적됩니다. 석회질은 커피 맛을 저하시키고 머신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3~6개월에 한 번씩 석회질 제거(디스케일링)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네스프레소에서는 전용 디스케일링 키트를 판매하며, 자세한 방법은 사용 설명서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디스케일링 작업은 머신의 성능을 유지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머신 사용 빈도와 물의 경도에 따라 디스케일링 주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시티즈 사용 시 알아두면 좋은 추가 팁
네스프레소 시티즈를 사용하면서 알아두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1. 추출량 조절:
네스프레소 시티즈는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40ml)와 룽고(110ml)로 설정되어 있지만,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추출량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추출량 프로그래밍 방법: 추출하고자 하는 버튼(에스프레소 또는 룽고)을 누른 상태에서 원하는 커피 양이 나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원하는 양이 나오면 버튼에서 손을 떼면 그 양이 저장됩니다. 다음부터 해당 버튼을 누르면 저장된 양만큼 커피가 추출됩니다. 이 기능은 특히 좋아하는 컵 사이즈에 맞춰 커피 양을 조절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2. 절전 모드 활용:
시티즈 머신은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됩니다.
- 절전 모드 진입 시간 변경: 일부 시티즈 모델에서는 절전 모드 진입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를 참고하여 설정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보통 9분에서 30분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3. 캡슐 보관:
네스프레소 캡슐은 빛과 습기에 약하므로,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서늘하며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캡슐의 신선도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캡슐 디스펜서를 활용하여 보기 좋게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다양한 캡슐 시도:
네스프레소는 수십 가지의 다양한 캡슐을 제공합니다. 강도, 아로마 프로필, 원산지 등이 모두 다르므로 다양한 캡슐을 시도해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커피를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시즌 한정 캡슐이나 오리진 캡슐 등 특별한 캡슐들도 놓치지 마세요.
네스프레소 시티즈는 그 자체로 하나의 작은 홈 카페입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시티즈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매일매일 특별한 커피 경험을 즐기시길 바랍니다.